90년대생이고 유치원때 봤던 고전만화를 찾고싶습니다여자애들이 보는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이었고 어떤 큰 나무의 큰 꽃이 떨어지면 거기서 귀여운 용들이 나오는 애니메이션 이었고 머리가 컬러풀한 아기공주들이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악당으로는 그 용을 훔쳐가려는 보라색 머리의 마녀? 가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이거 아시는분 ㅜㅜ 별나라..뭐시기였던것 같은데 별나라가 안들어갈수도 있습니다..
음, 90년대생이 유치원 때 봤던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이라니, 정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기억이네요! 특히 '큰 나무의 큰 꽃이 떨어지면 귀여운 용들이 나오고, 머리 컬러풀한 아기 공주들이 나온다'는 부분이 아주 독특하고 인상 깊어요. 용을 훔쳐가려는 보라색 머리 마녀까지, 정말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별나라...뭐시기'라는 힌트와 아기자기한 공주님 애니라는 점을 종합해보면, 혹시 '별나라 요정 코미'를 말씀하시는 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봐요. 2000년대 초반에 방영되어서 90년대생 유치원생들이 많이 봤던 작품이거든요.
다만, '별나라 요정 코미'는 한 별나라 공주가 지구로 와서 사람들을 도와주는 이야기라, 말씀하신 '큰 나무의 큰 꽃에서 용들이 나오는 장면'이나 '컬러풀한 아기 공주들', '용을 훔쳐가려는 보라색 마녀' 같은 아주 구체적인 내용과는 조금 차이가 있어요.
혹시 다른 애니메이션과 기억이 섞였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아니면 제가 미처 모르는 정말 독특한 숨겨진 명작일 수도 있겠네요! 그 '큰 나무의 큰 꽃에서 용이 나오는' 장면이 정말 핵심적인 단서 같은데요, 혹시 다른 기억나는 장면이나 인물 특징(예: 공주들이 어떤 마법을 썼는지, 용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등)이 더 있다면 알려주세요. 조금 더 자세히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