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교 친구 때문에 궁금해하시는 질문자님
중학생 때는 친구들의 행동이나 말투가 유난히 눈에 띄게 다르게 보일 수 있어요.
질문자님이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정리해드릴게요 ✨
▶ 문제 요약
- 한 친구가 말이 어눌하고, 공부·운동·음악 수행에서 어려움
- 청결 관리가 부족하고, 사회성도 조금 떨어짐
- 때로는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함
- 질문: 이것이 ‘경계선 지능장애’ 같은 병명인지 궁금함
▶ 설명
① 경계선 지능(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 지능지수(IQ)가 70~85 사이로 평균보다 낮은 경우를 말합니다.
- 정식 진단명은 아니고, 임상에서 ‘지능장애와 정상 사이’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 학업 이해도나 사회적 기술에서 어려움을 보일 수 있지만, 반드시 ‘장애’로 분류되진 않습니다.
② 발달 지연 또는 발달장애 가능성
- 언어가 어눌하거나 자기 관리(씻기, 정리 정돈)가 잘 안 되는 경우 발달장애(예: 지적장애, 자폐 스펙트럼)와 연관될 수도 있습니다.
- 공격성이 있거나 특정 행동 패턴이 반복된다면 전문가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③ 단정 지을 수 없는 이유
- 질문자님이 본 모습만으로는 정확히 어떤 장애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 지능, 발달, 정서, 가정환경 등 여러 요소가 겹쳐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병명”을 단정하기보다는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질문자님이 할 수 있는 것
- 함부로 친구에게 병명이 있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 그 친구도 나름대로 힘든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최소한의 존중은 지켜주세요.
- 혹시 학교생활에 지장이 클 정도라면 담임선생님이나 상담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리
말이 어눌하고 학업·생활에서 어려움이 있는 것은 경계선 지능이나 발달장애 가능성이 있지만, 정확한 진단은 전문가의 평가 없이는 알 수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병명이 뭔가요?’보다도, 그 친구가 어떤 도움을 받아야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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